정말, 함께라서 막강한 3번즈!
눈을 꼭 감은 애들만 낼 수 있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아요.




기합을 빡-! 주고 찍었던 그 날의 사진. 크크크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팅세팅을 해주고 -
공들여 한컷 한컷 찍어가는 그 순간이 행복하고!



녹차랑 홍차랑 같이 있으면 -
정말 숨죽여 조용히 애들을 지켜보게 되어요.
깰까봐서..?!




원래부터 제가 둘둘둘로 맞춰야지! 했던건 아니었는데,
결정적인 계기는 아마 예전에 래연언니네 3번이랑 녹차랑 찍어보고나서였던거 같아요.
눈을 꼭 감은 애들 둘이 있으니까 너무 좋은거다...ㅇ_ㅇ
어머니 이건 신세계...!!



제가 꿈꿔왔던 3번이의 이미지로 손수 만들어낸 게 녹차라면 -
홍차는 제가 갖고 싶었던 발랄함의 이미지를 갖고 있어요.

아마도 제 인형중 제일 발랄할거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



간혹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제가 아이들에 대한 짧은 코멘트를 적는 로고에 그런 이미지들이 들어가 있지요! 히히



아리땁다는 말이 어울리는 녹차.
나름 1번즈자매들 중에 유일(?)하게 우아미를 갖고 있지 않나 싶기도 해요.
(사츠키는 자매들에 포함되지 않으니까..?)



그리고 반짝반짝 빛이 나는 홍차!
누군가에게도 웃음이 되고, 기쁨이 될 것 같아서 -
제가 닮고 싶어하는 그런 캐릭터예요~
항상 입가에서 행복한 노랫소리가 끊이질 않을 것 같거든요 : )




그 둘이 합쳐지면 이루어지는 분위기는!
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



그냥 그 느낌만으로도 취해버리니까, 히히히



눈을 떠버리면 느껴지지 않을,
요 아가씨들만의 공기.



쌔근쌔근, 공기들도 얌전히 -
깨지않게 숨죽이는것 같아요.




"흐음~♪"
오늘도 흥얼흥얼 ~ 좋은 기분을 숨기지 않는 홍차.



아마도, 홍차는....
하루하루 조금씩 쌓여가는 자신의 행복을
다른 사람들과도 나누고 싶어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들도 나처럼 행복하면 좋겠다- 하고 ^///^



녹차는..!!!!
남들의 행복보다는 스스로의 행복을 더 추구할 거 같긴 하네요...
아마 성격이 제일 전형적인 여고생에 가깝지 않을까 싶기도 -
새침함이란게! 있을거 같거든요, 녹차한테는 ^ㅅ^



왠지 무도회랄지, 그런데 가려고 하는?
고런 느낌이라고 생각했어요 -
아마 홍차는 퐁당퐁당 잘 뛸테고, 녹차는 늦어도 뛰진 않을거 같고..



왠지 둘다 - 춤을 청해오는 남자들에게는 별 관심이 없고 -
(각자 정해놓은 마음의 짝들이 있으니까??)
그냥 둘이 노닥거릴듯 싶고 ㅋㅋㅋㅋ



"어떤 남자가 좋은데?"
"음... 산 같은 사람?"




산 같은 그런 남자 없어!!!!
녹차 내꺼!!! 홍차도 내꺼!!! 쿠앙!!!!




산 같은 남자가 죠타는 녹차 -
라떼는 과연 산 같은 남자가 될 수 있을거싱가!!!!

그리고!!
과연 나는 렌을 산같은 남자로 만들 수 있을거싱가...ㅠ_ㅠ...우우



제 머릿속에서는 이미 저만-큼 진행된 얘네들의 이야기도 -
어여 구체화 시켜봐야겠다 싶고요 -



그건 사실 홍차도 마찬가지이긴 한뒈 ;ㅅ;



홍차네 스토리만 생각하다보면 갖고 싶은 소품이 너무 많아요 ㅠ0ㅠ!!!
근데 난 다 가질수가 엄쒀!!!! 아니면 바구니 달린 자전거만이라도!!!!

이렇게 혼자 개굴개굴 오덕오덕 이럼서 놀고 있는 나잉이었습니다....orzlllllllllllll
오늘도 결국은 뻘소리네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