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붐이었던 수정이의 시작

신작에서 모자와 장갑 세트를 샀는데 (털망토도)

수정이가 쏠랑 먹어버렸다.

너 주려고 산거 아니야 얘,

 

너 어쩜 그렇게 찰떡같이 받아먹니



수정이 주려고 앞머리 없는 가발을 10개는 산거 같은데 ('ㅅ')..

이걸 디폴로 삼기로했다

 

그렇게 집에는 9개의 안 씌우는 앞머리없는 가바리가 늘었겠지



그래도 괜찮다! 왜냐면 수정이가 예뿌니까 ㅇㅇ

나의 지름 패턴은 너모나 돈낭비 시간낭비가 많고

아, 이런걸 보면 그냥 돈 들이는 모험은 거리낌 없이 하는것도 같은데.

그래도 마지막에 보물발견!은 하니까 뭐 'ㅅ'...

 

근데 너모나 천하태평인 마인드다.

돈을 열심히 벌어야해..



이날 몽가 제대로 자리매김을..

했다고하기엔 이미 너무 깊숙히 박혀서 언제 자리매김했는지 모르겠다.

어쨋든 맘에 들어 수정이 ㅇㅇ

 

좋아하는 의상도 오랜만에 꺼내 입혔다.

좋은게 많아서 좋은 금요일 한시 육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