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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얌전했던 요 아가씨 -
지금은 완전 방정맞은 얼굴을 하고 있어요 -

초면부터 술판을...=ㅂ=;;;;;;;;;;;;;;;;;;;;;



그러다 마이크를 들었습니다 -
대체 무슨 노래를 부르는데 저렇게도 즐거운걸까요?!



한바탕 오밤중의 난동을 부리다,
우리의 쭌~!


고단한 술주정을 마치고 잠이 들었습니다.




어이, 근데 한모금은 마시고 그렇게 추태를 부린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