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겐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대한 이미지라는게 있을텐데요 -
저에겐 우리 사수님이 참 딱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어울리는 사람, 이라고 생각되어요.
손재주도 죠으시공 뭔가 항상 도전하시고 ~_~ 당당하고 멋져용♡
(그치만 세상엔 그런 디자이너 말고 저 같은 디자이너도 있답니다...ㅠㅠ)

뭐 각설하고...ㅠㅠ 제 꾐에 빠져 피규어 삼매경(?) 이신 사수님!
제 준과 세트인 토로!를 구매하시공 벼르던 사진을 찍기 위해 사무실로!!



흰색 불만가득 고냥씌가 토로, 제 핑크퇴끼 쭌!
그리고 앞의 쪼꼬맹이는 고개를 까딱까딱 흔들며 대답하는 우나즈킹!

엽기발랄 퇴끼씌 쭌은 오늘도 게으른 토로에게 놀러가쟈고 제안합니다.



제법 귀찮은 토로..
- 아 꼭 가야해?

애 달래듯 어르고 달래서 데리고 가는 쭌이예요.
- 우쭈쭈쭈~ 그래쪄여~?




금세 시무룩해진 토로.. 니가 애니!!
엄청 투덜투덜..

- 힝.. 쟤는 내가 시른가봐..

그치만~~!!
놀러와서는 열심히 잘 노는 토로와 쭌~!



- 이히히히~ 재밌다!!
- 거봐거봐~ 내가 놀쟈그랬쟈나!



오너들은 일하는데서 얘네는 신나게 놀거 있군요!! 흥!



- 또 뭐 재밌는거 없을까?
- 그래그래! 우리 또 재밌는거 찾아서 가보쟈!!



온천이라도 온건지 -
머리에 수건만 올려주면 딱일듯한 토로와 -
애를 데리고 다녔더니 역시 피곤해..라며 뻗어버린 쭌..



작게 수건하나 만들어서 머리위에 올리고
온천이다 하며 물담은 바구니에라도 넣어주면 진짜 딱일듯한 저 표정 ㅎㅎㅎㅎ
- 아~ 시원해..



그리고, 우왕~! 오늘도 재밌게 놀았다!!!  모드인 쭌입니다. ㅎㅎㅎ

아참! 그리고!



그날 다른 팀 과장님이 나 예쁘지? 했더니 두번 고개를 저어주던 소신있는 우나즈킹 ㅋㅋㅋㅋ

뭔가 질문할게 있으면 물어보세요 -
Yes Or No~!
아마 저 상냥한 미소로 비수를 꽂을지도 몰라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