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이 있고없고 하던 시간들을 겪고,
나의 새로운 작은아씨들이 도착했다.
요 근래에는 쭉 쉬고 있었는데 이날은 약속이 있었던가 - 그래서
택배 도착하길 기다리면서 세팅을 다 해두고, 의상도 꺼내두고 정말 정좌하고 기다렸음.
보크스여 왜때문에 작은아씨들이지요?
하고 정말 넋이 나갔다가
여차저차 무사히 합류!!
디폴메이크업도 반응이 좋은데다.
찍어보니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게다가 내 식대로 세팅해주니 그냥 내 인형 같은 느낌.
오랜만에 하는 집인놀이었다.
사기로 마음 먹었을때도 폭풍을 겪었고,
사실 사고 나서 인형을 받아보기까지의 시간이 너무 길었는데
받아보고 예쁘니까 또 언제나처럼, 마음은 풀렸다. *-_-*
앞으로 잘 부탁해 나의 작은아씨들!!
부디! 메그와 에이미도 예쁜 모습으로 나에게 와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