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변함없이 쌩뚱맞은 노래 제목으로 돌아온 사진입니다 ㅎㅎㅎㅎ
옛날 고리짝에 비가 피쳐링 해줬던 박지윤 노래예요.
공교롭게도, 그냥 사랑하면 되는데!!!! 남친이가 안 오는 엘리의 상황과 좀 비슷하구요..ㅋㅋ



흠흠, 오늘도 먼산 바라보며 님 생각에 여념이 없는 엘리예요.
요새 스이고 엘리고.. 다 애인 하나씩 끼고..ㅠㅠ...
품안의 자식이라더니!!!!!!! (엥..)



비록 얼굴은 안 나왔지만;;
뒷모습이 늠 예뻐가지고 ;ㅁ;
버릴수 없었어요.. ㅠㅠ




이 드레스는 볼때마다 꼭, 웨딩드레스같아요.
순백의 드레스 ㅠ_ㅠ 거기다 풍성하고 -
근데 이것도 제대로 찍어준 적이 드물어서... 작정하고.. 찰칵!!



엘리는~ 누가 안 시켰는데 제법 큰언니 같아요 ㅎㅎ
제일 다소곳한 면이 있달까, 깍쟁이 같은 면도 있고 - ㅎㅎ
아마도 제일 착한 캐릭터는... 계속 잠만 자는 그린티가 되지 않을까 싶지만;
왠지 큰언니 세마리는 상상만으로도 막 뿌듯합니다!



누가 온다구요? 혹시 그분?



ㅠ_ㅠ 미안 엘리..
니 그분은 쪼끔 더 기달려바염.....



서둘러 짐을 싸다가, 서랍장 깊숙히 있던 걸 발굴했어요.
핑크가발.

좀 예전에 사둔거라
요새 나오는것처럼 뽀송뽀송한 느낌의 고열사는 아니지만 -
제법 어울려서 기분이 좋아요 >_<

그러고보니 칸쵸도 핑크색모헤어였군요!
핑크자매들.. ㅎㅎ 역시 여자애들은 안 예쁜 색이 없어요!!!!



그분이 오실때까지, 더 예뻐지겠어요!
하는 요 똘망한 강아지 한마리 ㅎㅎㅎㅎ
우리집은 여우 한마리 강아지 한마리...
그럼 한마리는 고양이과로 해야할까요?
(제가 요새 그린티에 대한 망상이...)




100% 맘에 쏙 드는 메이크업이 아니라,
항상 보면서 다음엔 여기는 이렇게 여기는 저렇게, 하는데
선뜻 이 메이크업을 고치려곤 하지 못하는거 같아요 ㅎㅎ
딱 요 분위기가 맘에 들어서랄까,
겁나 곰손이라 다시 이 분위기 나오려면 또 삽질에 삽질을..ㅠㅠ..
지우고 후회할 게 분명할것도 같고요 -



녹색 풀이 잘 어울리는 우리 엘리,

앞서 말한 이유에서 아마도 전 이번 메이크업에
집착하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ㅎㅎ
정말 맘에 드는 이미지면 그 이미지에 좀 얽매이는것 같아요 -

변화를 좋아하시는분들도 계실테고~
뭐 저같은 사람도 있죠~ ^^



참 애기같고 언니같고 -
여러가지 얼굴이 있어서 좋아요~



앞으로도 더 많이 많이 예뻐라 해줄거예요 //ㅁ// 꺄~
이제 배가 고파서....밥 먹고 사진을 다시 이어서 올리려구용..

맛있는 식사 하세용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