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을 쉬기 전 질러놓은 옷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ㅠㅠ
사진 찍을건 많아서 오너는 울고 인형들은 햄볶고 있어요.
"안 잘거야?"
평소 참 사랑해 마지않던 아이템인 나이트캡으로 스윗드림을 완성하고 ㅠㅠ
새옷의 시착은 언제나처럼 스이가 먼저했습니당 ㅎㅎ
아직 더운 낮이지만, 잘 생각에 여념이 없는 스이군요...ㅠㅠ..
"안 잘거면 말구, 난 간다-?"
아 저도 스이 옆에 드러눕고 싶네용 ㅜㅜ....
한달에 한번 걸리는 마법의 힘으로 - 이미 뻗어버린 오너..=_=;;;
어설프지만...ㅠㅠ..
나름의 로망이던 맨발로 풀밭 걷기 모드를 성취해본 저 ㅠㅠ...
왠지 한가로운 풀밭에 도란도란 앉은 맨발의 소녀들,
한번 구현해보고 싶어져요 ㅠ////ㅠ
오늘도 저를 울리는 스이의 귀여운 옆모습.
샤랄라한 느낌의 원단이 참 다정해보이네요♡
"웅?"
졸려도 제가 부르믄 돌아봐주는 스이 ㅠ////ㅠ
맨날 틱틱거려두 마이 라불리 닝교♥ 완소 스이지욧!! 캬캬캬
(배가 아파서 상태가 메롱한 이 님...)
가서 잘려면 물주기는 완료하고! 라는 매정한 오너님을 뒤로하고,
스이는 꽃에 물을 주고 있어요.
스이 닮게 예쁘게 무럭무럭 자라렴! ^////^
따스한 햇살, 초록색 풀들 -
이 물만 다 주고 나면, 아무도 모르게 달콤한, 꿈나라로 갈 생각에 들떠있습니다.
뒤에는 오늘 처음 만난 친구가 서 있어요!
함께 꿈나라로 갈 예정입니다 >_<
친구와 함께라면, 더욱 더 달콤한 꿈이 되겠네요 : )
"..같이 가실래요?"
헝.. 근데 스이 ㅠㅠ... 너어..
"zzZ.."
그래도 꿈나라가 좋아도 그렇지..ㅠㅠ...
물 주다가 졸믄 안댄다 스이... ㅠㅠ...
정말정말 달콤한 꿈이라도 꿀 것 같아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