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사진을 보고 모님이 물었습니다..
"나잉 세일러복 대량 주문했그나?!"
음... 그건 아니예요 ㅠ.ㅠ
이건 사서 묵혔었던 세트 세일러복...
그냥 죠가 돌아와서 입혔을 뿐이구요!!
언제나 나랭이는 참 오랜만이라서, 미안한 마음이 가득해요.
요즘들어서는 죠보다 외출 횟수도 적고 -
얼른 풀쵸바디 새로 해주고 싶은데 ㅎㅎ
- 오랜만이어도 괜찮아, 그래도 항상 여기 있으니까.
첫째, 첫 아이, 첫 정 - 이런거 다 빼고서라도 -
얘가 저에게 보여주는 표정들, 느낌들을 다 느끼고라면 -
믿을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_< 아 내 애다.. 하고!
씽긋-하고 웃어주는게 -
참 여유있고 즐거워보이는 표정이라 항상 고맙구요 ㅎㅎ
그래서 우리 쬬~ 양은 이렇게 맥놓고 아방할 수 있는거구..
아 근데 사진이 햇빛을 늠 받아서 ㅠㅠ;; 애 얼굴이 다 날아가는;;;
이렇게 둘이 찍은 사진을 보면 둘의 포지션이랄까,를 눈치챌 수 있습니다.
그냥 멍~하게 이쁜척만 하면 되는 강아지 한마리 -
또이또이하게, 언제나 같은 깊이의 눈동자로 절 바라봐주는 고양이 한마리 -
똑부러진 스타일로만 서열을 매긴다면 아마도 나랭이가 언제나 1위! 가 아닐까 생각해요.
(사진 색이 참 제각각 입니다 ㅠㅠ;;)
그러고보니 애가 혼자 처음에 와서 너무 고생을 해서 일까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
-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애들이 철이 일찍 드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까요 =_=
얘도 첨엔 욕심쟁이에 나 하나만 예뻐! 타입이었는데 -
어느새 참 많이도 양보하고 기다릴 수 있게 되었네용 ㅎㅎ
(저 너무 몰입했구 ㅋㅋㅋㅋ)
미니 두마리. 언제나 그래도, 그대로 제 옆에 있어줄거예용♡
왜냐믄, 나랭이와 죠니까요! ㅎㅎㅎㅎ
- 죠도 예뻐해주시는거 맞죠오-?
사진 찍고 편집하고 사진을 올리는 와중에 외면당한 우리 쬬 ㅎㅎㅎ
당연히 좋아!! 넌 언제나 2인자겠지만, 그래서 니가 더 사랑받을 수 있는거란다 ㅎㅎ
- 정말?
나랭언니가 참 죠은 쬬~
마냥 착한 이 꼬마는 2인자든 1인자든 -
^////^ 그냥 참 행복해보여서 좋아요.
제목엔 우리도 학교놀이! 써놓고
미니가 좋다는 글만 다글다글 써놓고 있는 저 =ㅂ=;;;;
그래요! 미니 참 좋다구요!!
=ㅂ= 우리집의 대들보들이니까요!!!
야밤에 급히 올리는 사진들이라 =ㅂ= 뭔가 계속 얘기하자니 산으로 가는 멘트들이지만.
양해해주세용 ㅎㅎ 월요일 새벽 업데이트니까요!!!
우리집 여우♡
꼬리를 백만개쯤 달고 있을것 같은 여우같은 지지배.
그리고 참 사랑스런 미소를 갖고 있는 우리집 넘버원.
어쩌다보니 계속 나랭이 자랑질 중이라..
짜게 식은 죠는 몇장 없네용 ㅠ.ㅠ;;;
매번 당연한듯 제 앞에서 씽긋, 해주는 요 꼬마들 >_<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