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푸른 바다가 있네~ 파도의 노래를 듣게 친구여~ -ㅁ-"
상태 메롱한 나잉의 사진 업데이트~!
완전 꽃처럼 예쁜 사진들이라고 생각했는데 -
현실에서의 일요일 저녁은 암울합니다 ㅠㅠ
정말 빛나는 눈동자를 가진 엘리.
걍 마냥 편해보이기만 한 저 표정이 참 부러워요 -
실제의 저는 요새 마냥 권태기인냥 이러고 있기 때문에..ㅠㅠ...
역시 이 안구를 껴야 좀 얌전한 아가씨가 되어요.
좀 멍-하긴 해도, 뭔가 제가 그려주던 얌전하고 고운 아가씨.
잘 배우고 잘 자라준, 고마운 아가씨^^
스이도 녹차도, 없는 매력이 엘리에게는 있답니다.
진정한 천의 얼굴은 1번이니까요 ㅎㅎ
아무리 봐도 제가 버닝하는건 9세 같아서 -
바디부터 정리를 좀 해야할것 같습니당.
결국 키는 다 똑같은 아가씨들이 될것 같아요 ㅎㅎㅎㅎ
(롱다리를 포기할순 없다능!)
앞머리 없는 가발을 나름 좋아하는 편이라, 마련했던
아직도 약 냄새가 꽤 강하게 나는 경천사 스타일의 가발.
그래도 찍으면 참 예쁘게 나오는것 같아서 좋아해요.
팔려고 내놓은 옷이라, 안 팔리고 그대로 있길래 다시 판매용 사진으로 쓸까 했던건데-
다른 옷들을 못 찍었으므로 무효가 될것 같습니다 --;;;
아무런 생각없이 살아갈 수 있다면 참 좋을것 같아요.
그래서 인형놀이에 더 매달리게 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 엘리처럼 예쁜 것만 보고, 예쁜것만 듣고 -
좋아하는 것만 하면서 - 그냥 그렇게 살고 싶구나~ 하고 있는 요즘이예요.
그러고보니 직장을 딱히 그만두고 말고 할것이 없는 직업이라,
그만두고 쉬는 기간이 없이 일한 시간이 꽤 길어져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왜 인형사진 올릴때 또 이러고 있죠?)
힘내라고, 말해줄 것 같은 입술.
믿고 있다고 전해지는 눈동자.
주변의 모든 분들이 편안해지고, 저도 좀 편안해지는 한해였으면 좋겠어요, 제발.
역광인데도 햇살 가득 받으며 변함없이 '웅?'의 표정인 엘리
왠지 오늘만큼은 믿음직스런 첫째, 그 이미지 그대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