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 늦은 셈이지만. 지난 1월 5일!
제 첫 SD인 스이의 1000일이 되었습니다 : )



제게 닿은 인연 중에서는 보크스의 첫 인형이기도 했고 -
나름 그 당시에는 제법 빠른 속도의 증식이었기 때문에
남들 몰래(!) 사서 한달 정도는 모님과 둘이만 보고 죠아하기도 했그~
고런 초창기의 추억도 간직하고 있네용 ㅎㅎㅎㅎ



요즘은 얼굴 제일 예쁜 둘째라지만, 예전엔 그냥 동생이었그!!
스이 혼자 있는 시간은 거의 없었지만, 그 틈에서도 혼자 꽤 독보적인 존재이기도 하고 -



스이를 보면서 제 스스로 놀라운 것은,
아, 내가 반개안을 좋아하는구나- 라고 새삼 느끼게된 점이 아닐까 싶어요~!



스이가 아니면 몰랐을 반개안의 매력,
지금은 언제나 풍덩 뛰어들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보고 보고 또 봐도 또 다시
스이의 새로운 매력에 언제나 퐁당퐁당 빠지는 제가 있으니까요 ~ ♡



우리 까칠이소녀 스이♡
그래두 제가 부르믄 절 봐주고, 가끔은 절 걱정해주기도 하고 ^─^
무심한 표정이어도 제법 마음만은 따땃한 제 사랑이예용!



핑크도 하늘도 - 무슨 색이든 다 잘 어울려주고 ^////^
스이 덕분에 뭘 사도 걱정도 안 됐구용!!!?
전 일단 옷을 살때 누구 입히지-라는 걱정은 잘 안하고 사는 여자니까 ㅠ////ㅠ



사고 싶은 가발 디자인이 약간 얄궂다 해도 괜찮았어요!!
스이가 있으니까!!!!
(Aㅏ... 왠지 쓰다보니 그냥 제 지름신님을 찬양하는듯 하고...=ㅅ=;;)



히히히 ^/////^
천일을 더듬어 올라가다보니, 그냥 저 혼자 막 흐뭇한 미소를 띄우고 있구용!



넌 뭘 먹고 일케 이뿐거냐그 ^////^ 이럼서 혼자 스이랑 대화하고 있어욤....



천일동안 오밤중에 야식대신 우레탄 갉아먹으며 야곰야곰 이뻐진 우리 스이예용♡
앞으로 더 이뻐지그! 더 사랑스러워졌으믄 죠케끄 //ㅂ//



핀이 고장난 카메라로 찍은 마지막 사진이었는데,
그래도 스이라고 ㅠ_ㅠ!!! 제법 예쁘게 나와줬고욤!!

사진이 너무 많은가 싶어서 뚝 짤라서 둘로 나누었슴달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