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1 : 소근소근,
  2. 02 : 옆집 이야기
  3. 03 : 앤티크
  4. 04 : 보크스사립고교
  5. 05 : From SWITCH
  6. 06 : 더 작은 세계
No.1's
2009.05.14 14:19

칸쵸언니 딸기동생!

딸기 오기전에는 - 유딩이 반개안이면 얼마나 강하려나 싶어서 ㄷㄷㄷㄷ
칸쵸가 지겠지!부터 시작해서 둘이 따로놀거야 흑흑 하며 불안불안해 했더랬습니달..



- 딸기얌, 옴마한테 빠빠이해애- 일케! 옴마 안뇽!!
- 웅! 일케? ....안뇽!

저의 걱정은 기우였네요 ^_ㅠ



슬쩍 절 바라보는 눈빛은 예사롭지 않지만 -
딸기는 칸쵸에겐 진짜 잘 부비적거리는 동생인것 같아요 ~



내가 언제 막내한댔냐며 -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는데 -ㅂ- 급 언니 표정을 하는 우리 칸쵸...
넌 쫌 짱이야.. ㅋㅋㅋㅋ



그치만 요 딸기씌...
저에게 옴마!!! 라고 부르기엔 좀 서먹한가봅니다....

왠지 이 둘이 사이가 더 좋아보이네요... 부러운 나잉..



제가 좋아하는 유딩의상 목록 1번일듯한 ㅋㅋㅋㅋ
빨간바지에 노랑 땡땡이 난닝구!!
급조해서 마련한 세트 곰돌이 머리띠를 하고~
우리 꼬꼬맹이들은 소풍을 떠났어용!



- 딸기야아- 옴마가 사진 찍으믄 조오기 바야대- 저거 -

프로급 모델인 우리 깐쵸 ~
그래 옴마님께서는 아이컨택을 중요시하게 생각하지.. 후후

쪼꼬맹이들 사이좋은 손파츠덕분에(?) 떨어지지 않고 둘이 계속 붙어다니며 사진을 찍습니달.
계속 안녕하고 싶은 칸쵸와 아직 카메라는 의식하지 않는 딸기..



아직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놀기엔 좀 이르지만,
소풍 간김에!!! 라며 -
힘들어 신겨간 신발을 냅다 벗어던졌습니다 -



계속 카메라를 향해 빠이빠이~
편손은 증말 완전 사랑스럽고 ㅠ.ㅠ...



풀 사이로 보이는 꼬꼬맹이들.. 물놀이는 제대로 했네용!! ㅎㅎ
뒤로는 계곡에서 물이 떨어지고 있지만 -
제 카메라는 그냥 이녕만 찍는거구....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쌍딩이들입니당..
옴마 흉보는건 아니겠져 ㅡ_ㅡ....

니네 이런 식으로 날 따돌리는거야?!



옴마가 앞에서 투덜대건 어쩌건 -
이 세상의 많은 것들을 동생에게 알려주기에 여념이 없어보이는 칸쵸입니당..

물론 가르쳐줄게 많긴 하겠지만..=_=
그래도 절 좀 봐줬으면 좋겠는 저는 -
욕심쟁이 칸쵸를 걱정하던 욕심쟁이 오너..



결국 제가 발품팔아 반대쪽으로 간거구요~!
니들 다 내꺼라규!!!!!



- 웅! 칸쵸 옴마꺼!! 딸기두!!

쉽사리 수긍해버리는 우리 깐쵸 ㅠ.ㅠ
그래.. 넌 욕심쟁이가 아니었던거구 ㅠ.ㅠ



그치만 전 놀랬구요~!
딸기 손 꼭 잡구, 언니만 따라와아-? 하는 칸쵸를 보니깐 -
오만가지 생각이 ㅠ.ㅠ....



물놀이를 끝내구 너른 풀밭으로 나갔지만,
그래도 칸쵸 옆에서 떨어질줄 모르는 딸기입니당..

아직은 성격 파악에는 무리가 있지만, 이것만은 알 수 있을것 같아요.
지금의 딸기에겐 칸쵸가 세상의 전부라는거?




언니이이- 이러구 낑낑거리면 -
칸쵸는 지금 저 표정으로 절 보며 말하겠죠!!!!

- 옴마 딸기한테 모해써!!!

난 아무것도 안했다규 ㅠ.ㅠ



- 언니가 쵝오!!

=ㅂ= 왠지 여우끼가 다분한 딸기입니당...
난 왠지 낚인듯 하고..



동생이 생겼다구 제법 언니스러운 칸쵸.
꼬리 한개의 쪼꼬만 여우 한마리.

우리는 쌍둥이!!!





후훗, 그치만 요 꼬맹이들!!!



- 허엉.. 딸기야.. ㅠㅠ 우린 옴마 없으믄 집에 못가...
?
  • pearlyam 2009.05.14 18:02
    참... 볼수록.... 칸쵸는 따라올 유딩이 없고......
    보는 이웃은 이뻐죽겠어서 할 말이 없고.....ㅠ_ㅠ;;;;;;;; 그저 울어요.......ㅠ_ㅠ;;;;;
  • 킴달 2009.05.14 18: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린 옴마 없으믄 집에 몬간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오 귀여워죽겠다ㅠ.ㅠ.ㅠ.ㅠ 근데 정말 깐쵸 따기아페서 완전 언니포스!!! 우앙;ㅁ; 너무 기엽다구여ㅠ.ㅠ!! 진짜 이런 분위기 나올 줄 몰랐는데 둘이 너무 사랑스럽다능~♡
  • 코나 2009.05.15 10:08
    전 아마 따라올테면 따라와봐!!의 멘트를 날리겠지만!!!!
    칸쵸는 따라올그야? 뭐 이럴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근데 왜 이러세요! ㅋㅋㅋㅋ 이쁜 유딩이가 있으시면서!!!!
  • 코나 2009.05.15 10:09
    ㅋㅋㅋㅋ 응 얘네 나 없으면 집에 못 가 우후후후~
    반개안이라 아무래도 좀 사나워보이려나 걱정했는데 ㅠㅠ
    생각해둔 컨셉에 완전 잘 어울려 ㅠㅠ♡ 난 너무 죠타규~~
  • 하루 2009.05.15 13:59
    정말 딸기양 보들보들하네요 ;ㅁ;!! 대장포스 칸쵸 *_*!! 너무 귀여운 쌍둥이예요 ㅠㅠ)//
  • 비뚜 2009.05.15 15:15
    우아우아우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고예요...딸기양 은근 감은 눈에 보이는 포스가 있는듯 싶은데...칸쵸앞에서는 전.혀. 안보이는군요...
    언니를 너무나 잘 따르는 동생같고, 칸쵸도 언니의 모습이.....꺅~ 귀여워요 둘다..ㅠㅠbb
  • J 2009.05.15 23:38
    아웅 진짜 늠 예쁘네욜ㅠㅠㅠㅠㅠㅠ 내일 보여주세욜! (응?) 칸쵸가 막 언니인듯 의젓의젓ㅎㅎㅎㅎ
  • 키키 2009.05.17 01:49
    우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너무너무 귀여워서 사진보면서 막 울고 있어요ㅠㅠ 칸쵸의 사랑스러움의 끝은 어딘가요 코나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딸기는 칸쵸 옆에 붙어서 언니만 찾는 귀여운 동생ㅠㅠ 흑흑
  • 다비천사 2009.05.18 02:11
    마지막사진 진짜~~ 계곡 어딘가여!!/ㅛ/ 얼른 애기들이랑 놀러가고픈 마음 몽글몽글~
  • 코나 2009.05.18 12:35
    언니 옆에 붙어있으면 급 애기모드가 되는 딸기예요 //ㅂ//
    대장포스 으하하하하 ~ 둘이 너무 잘 놀아서 전 샘나고 있어요!!!! ㅠ////ㅠ
  • 코나 2009.05.18 12:35
    저도 은근 내리깐 눈에서 분명 포스를 발견했었는데 ㅠㅠ.....
    어쩌다보니 쟤는 저런 표정을 짓고 있는걸까요!!!!
    둘이 완전 싱크로율 100%라 햄볶아용 ♡
  • 코나 2009.05.18 12:36
    내일(!) 보여드릴 수 있었는데 또 비가 왔던거구용 ㅠ.ㅠ
    조만간 새로운 세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달~ ㅋㅋㅋㅋ 이러고 있고 -
    칸쵸가 언니가 될줄이야~!! 이러고 있죠!!
  • 코나 2009.05.18 12:37
    울고 계신 키키님이신거구 ㅋㅋㅋㅋ
    칸쵸의 사랑스러움의 끝은 키키님만이 아시는?! 캬캬
    원하는데로 그런식으로 표현되어서 늠 기쁘와욜 ^////^ 히힛
  • 코나 2009.05.18 12:38
    계곡 어딘지 비밀이예용!!! 막 이래!!! >_< 키키
    얼른 놀러 나가고 싶어요!! 나들이를 위해 돗자리도 마련한 저(....)
  • 심수민 2009.05.18 19:50
    ㅋㅋㅋㅋ 참 귀여운 쌍둥이 일세 전에 슈크레 할배랑 찍을때랑은 또다른 느낌인걸~ ㅋㅋ
  • 코나 2009.05.19 10:11
    그때는 완존 차려입고 첫 선을 보이는 자리였으니까!?!
    슈크레할배의 안경과 조끼가 눈앞에 아른거려요 ㅋㅋㅋㅋ 조만간 장만해버리는거 아닐지!!
  • 나뭇가지 2009.05.21 11:46
    꺄~ ㅠㅅ ㅠ 이름부터 달달하고//ㅅ// 옷도 똑같이 입고 ㅠㅅ ㅠ 쌍둥이!!! 하악!! 예뻐요 ㅠㅅ ㅠ
  • 코나 2009.05.21 13:53
    안녕하세요 나뭇가지님^^ 맛있는 먹거리 이름들이어요~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