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와 함께 와 있던 남정네가 한마리 더!
바로 크로셀입니다.



툴툴거리며 집에 가겠다고 하던 주토와는 달리,
크로셀은 뭔가 의젓한 느낌이예요.



- 이제 집은 좀 정리가 됐나?

응 '-' 아마 조만간 집으로 돌아가게될거야.



- 동생의 무례를 사과하지.

신사적인 주토.
근데 왜 너도 반말이야...orz



이래도 용서하지 않을텐가..라는 눈빛의 주토.
왠지 그 눈빛에서도 무게감이 느껴져요.



예전에 죠지가 쓰던 가발이예용 -
여러번 만져줬더니 그나마 다른 애들이 쓰기엔 나쁘지 않아진것 같네요 -
초반엔 엄청 길 안들어서 고생했던 가발인데ㅠㅠ



남아도 찍을때 보면 한없이 셔터를 누르게 되어요.
지난번 주토가 너무 혼자 샤방하게 나와버려서 -
크로셀은 좀 분위기있게 찍어보고 싶었어요.



얜 참 옆선이 참 멋져부려가지고 ㅠㅠ
전 카메라에서 사진 빼고 화들짝 놀랬어요.
옆선만 찍은게 대체 몇장  O<-<



곧, 집으로 돌아갈 우리 크로세리~
동생 교육은 너에게 맡긴다!!!!
주토 안 삐치게 잘 타일러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