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세트놀이 두번째!
하얗고 보슬보슬한 드레스! 하늘색 리봉들!!



자고로 드레스는 맨발이 어울리는거그영 ^/////^
이럴거면 왜 구두를 그렇게 사모으는지에 대해서는 비밀로....Orz



할줄 아는게 없는 저에게... 작업실-이라고 하기엔 거창하지만 -
진짜 인형용 방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이렇게 창 넓은 곳에 빛도 잘 들면 좋겠구용...



새하얀 가구들 밝은 색은 원목들로 매치해서 꾸미고파용 +_+
하늘하늘한 커튼도 좋고 -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한 소품들도 좋아요 -



그렇지만 저에겐 여유란 눈꼽(!)만큼도 없으니까용 ^////^
그냥 카페 순회 다니는걸로다가 만족을!!!
전 현실주의자니까요!!!



요새 코르셋 코르셋 + 원피스 원피스 원피스의 향연에 뒤이어 -
핀턱 잔뜩 있는 드레스!!! 도 막 찾았었는데 ㅎㅎㅎ
그러고보면 전 진짜 요새 인형쪽 흐름과 자연스럽게 잘 맞아가고 있어서 다행이다 싶네용 ㅠㅠ
제 표준적인 취향!!!! 헝... 그냥 좋은거라고 생각할래요 ㅜㅜ



우리집애라면 도저히 안 어울릴수 없을것 같은 드레스예요 ㅠㅠ..
요 드레스 입고는 잠깐 미유키가 성숙해보여서 우왕 ^////^ 이러고 있었구용 -



엘리는 언제나 쫌 주변에 떠다니는 저 물음표...
대체 뭘 묻고 싶은건가요...?!



사실 사진 찍으면서 쪼-끔 민폐적인 상황을 연출하였지만...ㅠㅠ
죄송해요 .... ㅠㅠ 사진을 찍지 않으면 안될것 같았어효...ㅠㅠ..
제 탓이 아니예욤... 다 제 칠칠이 때문인거그영 흑흑..



같은 가발로 맞춰서 만난거였는데, 완전히 같은 색은 또 아니라 -
나름 더 세트스러운 모냥새가 된거 같습니당~! 그래두 귀여운 미유키 ㅠㅠ...

오늘도 저는 사진 올리면서 딴소리 ^////^;;;;
제 렌즈 진아가 써보고 gg쳤그.... 전 진아 렌즈 써보고 발렸그영...ㅠㅠ....



이렇게 넓게잡아서 찍는게 예쁜 옷인거 같아요
넓은 창틀에 햇살. 진짜 최고의 궁합이 아닌가 싶고요 ㅠㅠ...



그래서 오늘도 저는!!!
즐거운 세트놀이했어용♥ 쿄쿄쿄쿄



보너스샷♥
둘다 주먹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