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빴던 2주가 지나고, 오늘도 오후까지도 쭉 정신없는 하루입니다.
그래도 이번주는 귀중한 주말시간동안 쉬었던 관계로 -
오랜만에 야외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 ^.^



사실 짤방용 스냅샷인데 -ㅅ-
왜 요 사진이 그리도 귀엽게 보이던지 ㅎㅎ
괜시리 버릴 수가 없었어요 -
스냅을 첫장으로 올리는 이 배짱~!

햇살을 사실 너무 가득받긴 했는데 -
여기서 찍은 사진들이 다 맘에 드네요 ;ㅅ;



샤르륵- 햇살타고 딸기 데릴러 가보지 않겠니~?
옴마 돈은 그만큼 읍써... 니가 좀 델꼬 와봐 ㅠㅠ...




잘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지는 오너를 보고도 -
마냥 똘망하고 ㅎㅎㅎ
침이 좔좔 흘러욤..

어찌보면 칸쵸가 딸기 뽐뿌의 주역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만 ㅠㅠ;;
상상해버리고 나니까 계속 미련은 안 지워지네요 -



요런 꼬맹이가 하나 더 있으면 참 행복할거 같지만,
적당히 구해보다가 포기해야 할까봐..싶기도 해요 ~
저한테는 뜬금없는 즐거운 요행(?)같은건 오지 않는가봅니다 ㅎㅎ;;;



그래도 다행이예요 - 얘가 참 제 취향에 쏙 들어서,
그래서 요런 애 한마리 더 갖고 싶다,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는 사실 자체가 -
그냥 전 칸쵸가 참 좋으니까요~!



얼마전에 지하철역에서 천원주고산 꽈자 ㅎㅎ
색색별로 예쁘기도 하고 -ㅅ- 나름 집어먹기도 나쁘지 않아서 -
한봉지 샀어요 -




77미리의 한계가 느껴집니다 ㅠㅠ...
테이블과 벽이 좀 가까왔던지라, 스댕은 대굴샷, 유딩은 그나마 이정도예요;
그치만 매번 이걸로 찍다보니 익숙해져서;;
대부분의 사진들은 그냥 발품 팔아 찍고 있습니다 =ㅅ=;;;

......렌즈 갈아끼우기 귀찮은건 절대 아니예요..(먼산)

마지막으로, 혜미언니네 상꼬맹이 탐정단은 -
음악부도 겸한다기에 - 큐의 바이올린에 맡서는!
플루트를 장만했습니다 >_<




요거 좀 짱이예요
완전 반쨕반쨕해서 고급스러워보여요 ㅠ.ㅠ



제가 어릴 적 잠시; 플룻을 했었던 경험이 있는지라 -
꼬맹이에게 물려주는 셈이랄까요 ㅎㅎ
왠지 "나 칸쵸 플룻 시킬거야!" 했는데
치맛바람 나부끼는 학부모가 된거같은 느낌이예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