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1 : 소근소근,
  2. 02 : 옆집 이야기
  3. 03 : 앤티크
  4. 04 : 보크스사립고교
  5. 05 : From SWITCH
  6. 06 : 더 작은 세계
No.1's
2009.02.12 12:18

내 칸쵸! 내 베이베!

내 애기~ 칸쵸!



손가락도 안 보이는 네코미미 점퍼까지 갖춰입었어요 - ㅎㅎㅎㅎ
이눔시끼는 왤케 귀여울까효 ㅜㅜ



- 옴마 이 옷 내꺼야아?

이 옷 오랫동안 보면서도 혹한적이 없는데 입혀보자마자 전 낚였구요 ㅋㅋㅋㅋ
아~ 얜 왜 판매용을 먹나염 ㅋㅋㅋㅋ



- 난 칸쵸니까!!

당당하게 자신있게 똘망하게!! 가 모토인것 같은 핑크 토끼한마리.
내가 입었으니까 내꺼 맞잖아요-라는 눈빛이라.. 굴복하고 말았다는 후문입니다.



- 옴마, 우리 나가서 놀쟈!

얼른 어야~ 가쟈며 제 손을 잡아 끌것 같아요 -
뭐가 들었을지 모르는 가방하나까지 둘러매고, 모자까지 쓰고서 외출 준비를 끝낸 칸쵸.




- 헝... 옴마 혹시..

이제 이런적 많으니 눈치가 삼백단.
옴마님은 나갈리가 없을 뿐이고!!!



- 허엉 ㅠㅠ 옴마 어야가쟈~~ 어야아아~~

밖에 춥다...ㄱ-; 봄 되면 마실나가쟈꾸나~
나도 눈이 오면 한번 나가줄 의향이 있어..
대신 함박눈!? (꼭 주말이어야만 해..)



눈 내리게 해주면 밖에 나간다는 말에 -
그냥 물끄러미 절 쳐다보고 있는 칸쵸예요 -

딸기가 오면 둘이 서로 안구를 바꿀까 싶기도 했었는데,
정말 이 색의 칸쵸 눈빛이 예전부터 지금까지 줄곧 너무 맘에 들어서 -
아마도 반짝반짝 빛나는 예쁜 까만 안구는 딸기껄로 낙찰될것 같습니다.



동글동글한 코 - 오밀조밀한 입술 -
곤란한것 같은 눈빛 -
어느 하나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게 없어요 ㅠ///ㅠ♡



- 그러엄, 나 일케 기다리면 옴마아, 우리 밖에 나가요?

짧게 속성으로 배운듯한 존댓말로 예쁜 짓 하는 요 애기 ㅠ///ㅠ
전 사진을 보면서 또 불타오르고 있구요 - 흑흑

아래 사진은 역시 대리판매용인데 맘에 들어서 한장!!



원래 밤비 사이즈라 유딩 1번이들이 맞을리가 없는데;; 얜 참 잘 맞네요;;;;;;;;
진짜 뭐냐 다 먹는 저 태도....ㅠㅠ
?
  • 992 2009.02.12 14:14
    "굴복하고 말았다는 후문입니다...." 멍미는 이럴때 쓰라고 있는 말;;;
  • 틸리 2009.02.12 15:20
    귀여워//ㅁ// 역시 칸쵸는 자기 거는 절대 안 놓치는군.
    장하다 ㅎㅎ 대체 뉘한테 배운 거야;;;;?
  • 코나 2009.02.12 15:31
    팔랑귀 나잉 ㅎㅎㅎ 어쩔라그 이러나영~?
    굴복하고 만거지영....
  • 코나 2009.02.12 15:31
    이제 칸쵸가 언니들에게 스킬전수해야할 지경이 =ㅁ=;;;;;;;
    그럼 언니들에게 이러는거 아니냐능?!
    "일단 나처럼 귀여워야 대영!!" 이러그? ㅋㅋㅋㅋ
  • 2009.02.13 18:07
    칸쵸 먹어버릴테다!!!!!!!!!!!!!! 왕!! 이거인듯ㅋ
  • 코나 2009.02.15 19:34
    다 먹어버리면 난 뭘 파나영 ㅜㅜ 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