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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s
2008.11.30 20:38

오랜만이야!

언니들이랑 사진찍자고 서랍속에 짜게 식어있던 칸쵸를 꺼냈습니다.
말똥말똥 절 쳐다보는 칸쵸 ㅎㅎㅎ



"옴마는 내가 싫어?!"



모님이 오늘따라 왜 칸쵸가 이리 억울해보이냐셔서 -
칸쵸는 원래 좀 억울한 아이..라고 해드렸습니다.
맨날 절 쳐다보며 불만을 토로하는 칸쵸..
(소심하진 않은가보군요..)

오랜만에 불려나와 이리저리 휘둘리더니
칸쵸는 새삼 참 '지금 뭘하는지 모르겠네' 하는 표정입니다.



얼마전 팔려나간 드레스 때문에도 억울하고,
하나밖에 안 남은 드레스에 옴마가 리본도 안 매줬다고 또 억울하고 ~
세상엔 왜 이다지도 억울한게 많은걸까- 라는 꼬맹이예요.



뭐, 간만에 봐도 얜 여전히 칸쵸네요 ㅎㅎㅎㅎ
아, 근데 전 오랜만에 무미건조한 멘트 남발인듯...

?
  • 신애 2008.11.30 20:42
    두번째 사진이랑 마지막사진 표정이 늠 귀엽다ㅎㅎ
    억울한 칸쵸... 엄마를 열심히 뽐뿌질하는 반짝칸쵸가 됐었어야지!!!!! ;//////;
  • 코나 2008.11.30 20:44
    나도 마지막 사진 표정이 맘에 들어 ㅋㅋㅋㅋ
    서랍장에 맨날 넣어놓는데 어떻게 뽐뿌해요!!!! 이러는 억울한 칸쵸 ㅋㅋㅋ
    그치 세상사 다 억울한거라능?!
  • pearlyam 2008.11.30 22:31
    안녕하세요~
    억울한 칸쵸를 보곤 덧글을 안달수가 없어서 가입까지 하고...^^
    칸쵸, 미안~ 내가 우리집 둥이들 입히려고 네 드레스를 사왔단다...ㅜ_ㅜ;;;
    옴마님한테 다른 이쁜 드레스 사달라고 열심뽐뿌를....ㅋ

    늘 보면서 느끼지만 아이들이 너무너무 예뻐요...ㅠ_ㅠ;;; 저도 빨리 이쁘게 키워줘야 할텐데...ㅠ_ㅠ;;;
  • 코나 2008.11.30 22:36
    안녕하세요~ 펄리얌님 ㅎㅎㅎㅎㅎㅎㅎㅎ 으왕- 가입까지 해주시고 감사합니당!!
    댓글 보고 좀 웃었어요 ~ 항상 억울한 칸쵸 때문에 사과까지 하시고 ㅠ///ㅠ
    다른 예쁜 드레스 얼른 사줘야겠네요 ㄷㄷ 자주 놀러와주세용~~~♥
    저도 펄리얌님댁 꼬마아가씨들이 드레스 입은 사진 보고 싶어용 ^0^
  • 키키 2008.12.01 00:12
    칸쵸양, 억울해하는 표정이 더 귀여워요ㅠ/////ㅠ
  • 코나 2008.12.01 09:50
    오래도록 서랍장안에 갇혀있느라고 서랍장에서도 절 흘겨보드라구요 ㅠㅠ
    나와서도 줄곧 억울해!! 애초엔 그냥 초코렛 좋아하는 꼬맹이였는데~~~ ㅠㅠ
    무엇이 그토록 칸쵸를 억울하게 했을까요오오오오오오~~~ 꺄우 ~
  • 비뚜 2008.12.01 11:40
    에공 억울한 칸쵸양!!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엄마를 꼬시든지 협박하던지 하는겁니돠!!!
    리본이라도 묶어달라고!!크크크
    아아 칸쵸 실제로 못봐서 아쉬웠는데...다음엔 꼭 보기를 바라며...꺅~//ㅈ//
  • 코나 2008.12.01 13:21
    리본 꺼내놨었는데 깜빡했어요 ㅠㅠ;;;;;; 그런걸로 뚱하다니 저녀석!
    칸쵸 다음엔 꼭 챙겨서 들고 나갈께요 ㅎㅎㅎㅎ 꼭 봐주시길 바라며~~~ //ㅁ//
  • 틸리 2008.12.01 17:11
    귀여운 칸쵸//ㅁ//~
    또 두 눈 빛내면서 새 드레스 사달라고
    졸라보렴♡
  • 코나 2008.12.02 09:59
    언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실거냐능... ㅠㅠ
    모두 칸쵸 편이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