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새식구의 소개가 매우 가슴떨립니당 ^////^
제 사랑 1번이라서 그렇기도 하고, 설정이고 뭐고 다 초기화시키고 -
온대로 가는대로 따라가야지~ 하는 애라서 더 새롭고 그래요.

피아네타예요.



가지런히 모은 두 손과 두 발!
곤란해보이기도 하고, 똘망해보이기도 하고 -



사실 쪼끔 귀여운 1번이를 바랬는데 -
귀엽기도 하고 새침해보이기도 해서, 반 정도는 성공한거 같아요!



가만가만 말을 잘 들을거 같다가도 -
저편으로 나비라도 날아가면 순식간에 한눈을 팔 스타일인지도 모르고.



그러다 또 금세 이름을 불리면 금방 제게 눈을 맞춰오며
"왜요?"라고 할것도 같아요.



피아네타의 애칭은 피아.
어디서 유래한건 아니고, 그냥 제가 막 갖다붙힌 이름 ㅎ_ㅎ



지저귀는 새가 생각나는 이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숲의 요정 같은걸 생각했었는데,
아무래도 디아나를 통해 습득한 거지만 사람이 아닌건 구현이 왠지 더 힘들고...
그래서 그냥 일단 피아는 피아.

니가 원하는대로 가봐!



그래놓고 저는 조용히 따라가볼까 해요 : )
히히히



요즘은 설정을 미리 막막 해놓고 인형을 데려오고,
데려오고도 이런 모습을 보고 싶어! 이런걸 해보고 싶어! 이런게 많았었기 때문에 -
왠지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피아가 더 설레였던거 같아요 ^////^!!



하루 종-일 피아를 붙들고 대화(!)를 시도해본 결과,
얘는 귀엽기는 한데 좀 새침한 면이 있는 여자애였습니당.



"웅?"
왠지 누가 나 불렀냐능, 이런 표정이라
사탕하나로 유인해서 사진을 찍어야할거 같았음 휴△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을것도 같은데 -
또 한편으론 애교가 많을것도 같아요.
막내같은 성격일까나?



처음이니까, 하면서 정말 여러가지 가발을 많이도 씌워봤는데 ;ㅅ;
왠지 아이보리 소바쥬가 얘의 디폴인덧 싶고 ㅠ/////ㅠ



안구도 좀 바꿔껴봤는데 남는게 파란색 뿌니라서! 파란색 껴줬더니 애가 완전 똘망똘망!!!! 또렷!!!
그래서 이건 아니야.. 하며 다시 요 앙구로 컴뷁...



요런 표정 보면 호기심도 많을 거 같아요.
빼꼼히 보이는 하얀 이가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서 ㅠ//////ㅠ♥




혼자 너무 햄볶고 있습니다. 달달달



막 대놓고 귀여운게 아니라
귀여움반 새침함반 반반무마니지만, 그래도 너무 좋아요 XD


사실, 처음 피아를 마주하고는 쪼끔 어려워! 라고 생각했던터라,
빨리 적응해야지!!라는 기합이 백개 들어갔었어용. 케케케
걱정보다는 수월하게~ 새식구 적응 성공인거 같아요 >_<



되게 곱게 자란 막둥이 아가씨 같고 -
그래서 좀 예쁘다 ;ㅁ; 이러면서 들여다봤어요.



그래서 새침한 면이 가득인가 ;ㅁ; 우우

왜 그런 여자애 있잖아요,
애교 많고 새침해서 - 가족들 사랑을 독차지하는 -
끔찍하게 아껴주는 오빠가 있을것도 같은 그런 여자애!



일단 여기는 언니들만 잔뜩인 집이지만 - ㅎㅎㅎㅎ
왠지 오빠를 만들어줘야할것도 같아 ㅎ_ㅎ!!
(셀프 워~워~)



똑부러질 것도 같고 -
그냥 누군가 뒤에 숨을 것도 같고 -
참 여러가지 느낌이 드는 애라 U//////U



게다가 사진을 너무 많이 찍었어요 휴_휴
고르고 골라도 올릴 사진이 많아.. 이런건 또 오랜만이고..



그래도 다 올려야한다는 저 눈빛!!!
내가 예쁨 받아야하니까!! 라고 말하는거 같아!!!



애정 듬뿍 받은 나의 피아!
앞으로 잘 부탁드려용 : )

2탄은 오늘내로 업뎃 예정...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