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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4 00:08

숲에서 길을 잃다

나름 연휴 기간 중에 밀린 사진을 대거 업뎃!!! 이 기운찬 목표였는데,
예전 사진 하나 요즘 사진 하나 - 이렇게 해도 이번 연휴기간 중에 모두 업로드는 무리였고 ㅠ_ㅠ....
그냥!!! 뭐 이런거죠!!!!
지금 보니까 사진이 좀 찐한거 같은건.. 요즘 제가 보정 방식이 좀 변해서인가봅니다 ㅠㅠ...



인형들 키보다도 더- 높이높이 풀이 자랐을 즈음 -
달님댁 네이핀네 놀러간 녹차!



디게 오랜만에 보는 정령님!!! 잘 있었나요 ~
일부러 옷도 맞춰서 입혀보아뜸!!



정령님의 숲일텐데!!! 녹차는 왠지 의젓하게 정령님 보좌...=ㅅ=!!
그치만 눈감고는 아무것도 안 보일텐데 ^_ㅠ...



선선한 요즘이라 그른지 -
바람에 풀들이 움직이는 소리가 날것 같은 사진입니다.
다시 그 날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



정말 높게 높게 자라난 풀들 만큼이나,
마음도 쪼끔 더 자라난거 같은 날이었어요.



숲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절 유심히 보는건지!!!!
아니믄 눈앞에 자기를 붙들고 있는 녹차를 보는건지!!!



정령님은 왠지 경계심 가득합니다 ㅡ.ㅡ 해치지 않아!!!




나무 그루터기에 앉아서 쉬어도 보고,



풀숲에서 가만히 바람을 듣기도 해요.



그대의 숲에 놀러왔어요.
머물다 가도 될까요?




상냥한 정령님은 대답할거예요 -
"그래요" 라고!




사실 녹차는,



길을 잃고 헤매이다 정령님의 숲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눈을 감고 있으니 당연히 헤맴....ㅡ_ㅡ;;;)



너무도 우거진 풀들 사이에 꽂혀(....) 헤매이고 있어요 -



라떼라도 옆에 있다믄,
수즙게!! 길이라도 알려줄텐데!! ㅠ_ㅠ...



길을 몰라도 뭔가 절대 먼저 도움을 청할것 같진 않은 이 아가씨 -_-;;;;



그냥 내내- 이렇게 숲을 헤매고만 다닐 태세입니다..
왜 애들이 다 이 모냥....@%#$^#^#



그때 어딘가에서 소리가 들려요 -



정령님이 길을 안내해 주려나 봅니다!



이곳은 복잡하니 앞으로도 조심하라는 친절한 당부도 잊지 않아요~!



그렇게! 녹차는 무사히 정령님의 인도로 집에 도착했다는,
꽤 오래전 이야기!



지금은 또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한,
정령님의 숲이예요!
?
  • 신애 2010.09.24 00:11 SECRET

    "비밀글입니다."

  • 나잉 2010.09.25 23:22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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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24 00:40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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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잉 2010.09.25 23:24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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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sou 2010.09.24 01:19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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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잉 2010.09.25 23:25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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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능금이 2010.09.24 22:43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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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잉 2010.09.25 23:27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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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틸리 2010.09.25 01:48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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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잉 2010.09.25 23:28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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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 2010.09.25 02:08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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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잉 2010.09.25 23:28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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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사장 2010.09.25 11:45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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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잉 2010.09.25 23:29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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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키 2010.09.25 19:11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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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잉 2010.09.25 23:31 SECRET

    "비밀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