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잡은 두손.



오늘도 싱나게 놀 우리 초딩커플...
크림이 솔로샷 찍느라고 잠깐 떨어져있는것도 못해서 금새 쪼로로 크림이에게 달려온 몰리땅(전남 순천)



"올라와- 내 옆에"

고개 가누기도 힘든 이녕땅에게 크림이는 많은것을 바랍니다..ㅇㅇ



그래도 크림이 말이라면 - 하고 손을 뻗어보는 몰리



그에 호응하듯
크림이도 으쌰! 하고, (아니 요즘 이녕들은 왤케들 힘이 죠아...ㅎㅅㅎ)



몰리는 크림이 코에 뽀뽀라도 해줄 기세!!!

그치만...



부끄럽돠...ㅠ/////ㅠ
고개를 샤샥- 돌려버리고 얼굴 붉히네요...



가심이 콩닥콩닥 -
옴마나 내 심장이 고장났나봐...

근데 몰리는 모른다!!



크림이 볼따구도 발그레 해진거슬...

어쨋든,




일케 둘은 나란히 앉을 수 있었습니다.... 라는 얘기.




그리고는 모님 로망의 백허그 땋!!



이날의 크림이는 참, 많이 까칠해따...'Q'...



뭘봐_백허그_처음_봐.cream



몰리는 아마도, 'ㅇㅇ_처음해봄.molly'가 아닐까...=ㅂ=;;




사실, 남자애들이 익숙치 않을때가 있었는데 -
라떼로 많이 숙달되고 나서 크림이->모카 순으로 들어와서 그런지
얘네 쌍둥이들은 스토리 사진을 찍기 참 편하고 재밌음.



문제는, 얘가 날 보는 표정이 되게 처음 붙여준 캐릭터랑 잘은 맞아떨어지는데 아.. 눈에서 왜 물이...ㅠ_ㅠ



어쨋던, 그로케 얘네는 오기전부터 애인님들부터 끼고 턱하니 우리집에 자리를 잡았다... 이런 이야기.
진짜 소원이 언넝 모카x크림 투샷 찍는건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 않다 ㅠ_ㅠ... 라는건 정말 뻘소린데????



모님...은 모님인데 몰리오너니까 어쨋든 신애랑 둘이 이 사진 찍을때 깔깔거렸던게 -
왠지 둘이 표정이 80년대 영화포스터 같따...ㅇ_ㅇ... 하면서



혹은 앞 못보는 여주와 지켜주겠어 남주라던가..
왜 안구를 사줬는데 보질 못하니- 하고 울던 내 신애..



그러고보면 크림이는 전형적인 남주캐릭인덧..
여주에게는 나만 바라봐 내가 지켜줄께- 하고 세상에는 내 여자다!! 건드리는 새끼 다 죽어!! 할...



어쩐지 그래서 요런 컷은 나를 보래는데 왜 못보니! 하고 몰리 어깨를 흔들흔들 ~
몰리는 지금 정신을 놔서 그래요...몰리 까꿍?



정신 놔도 죠타 ㅇㅇ 넌 내여자니까!!



오늘 왠지 멘트가 전반적으로 즈질스러움...우우...
그래도 몰리가 예쁘니까 봐주세요..



그리고는 몰리가 크림이 팔 잡고 있는걸 찍고 싶었는데,
9세 관절상 그게 무리..



그래서 모님이 몰리 팔 붙잡고 부들부들부들..
그러케 열심히 찍었는데 핀 어딨음요!!! 나도 모름 ㅠㅠ



왠지 이 초딩커플은 전원생활도 어울릴거 같다 -
크림이가 나가면 나가는대로 쫄쫄 쫓아댕기는 몰리랑 -
꽃에 물 주는거 좋아하는 몰리랑, 일주일에 물 몇번 주는지는 대신 챙겨주는 크림이 =ㅅ=..

근데 어째서 이 커플은 이렇게 사진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