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1 : 소근소근,
  2. 02 : 옆집 이야기
  3. 03 : 앤티크
  4. 04 : 보크스사립고교
  5. 05 : From SWITCH
  6. 06 : 더 작은 세계
설정상, 옆집 도련님인 라떼
오늘 아가씨들 집으로 방문해주었어용 -

어이 꼬마도련님, 무슨 일인거야?



- 아.. 그게.. 이사한지 얼마 안되어서, 인사겸..

할아버지 심부름으로 인사하러 다니는 꼬마도련님
제 소중한 양시끼 한마리입니당 U/////U*



근데 지금 아무도 없는거 같은데 - 기다릴거야?
난 빈집을 지키고 있다규..ㅠㅠ..



- 아, 그런가요? 그럼 나중에 와야 하나...

그냥 가야할지 기다려야할지
고민중인 라떼의 귀에 귀여운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누가 외출에서 돌아오나 봐요.



들뜬 여자애의 목소리에 슬쩍 긴장이 되는 라떼
약한 몸 때문에 학교를 다니지 못해서 할아버지나 렌 선생님 말고는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없네요.

- 어머- 손님이 있었네?



- 아..!

소녀를 본 순간, 라떼의 심장소리가 크게 울립니다.
두근-!



할말을 잃고 빤히 소녀를 바라보는 라떼
인사라도 해야지 이눔아 ;ㅁ;)!!!



- 아.. 저... 그게..;;;;

축 쳐진 양 귀를 달아주면 딱일듯한 당황한 라떼사마 ㅎㅎㅎㅎㅎ
낯선 이에게 당황한건 라떼뿐은 아닌것 같네요 ㅎㅎ



소근소근, 말랑말랑한 새 원피스를 입고 기분이 날아갈 것 같던 우리 녹차
낯선 소년에게 한껏 긴장했습니다.

- 얜 누구예요? (소근)

할머니한테도 예쁘다고 칭찬 받았던 원피스를 자랑하려고 급히 달려왔는데 -
아무도 없고 예쁘장 하게 생긴 남자애만 하나.. 왠지 실망해버린 것도 같네요 ㅎㅎ



- 이 옷 저한테 잘 어울린대요! 새 옷 감사해요 ^/////^

라떼는 뒤로하고 저에게 재잘재잘 수다를 떠는 요 아가씨
부끄러운 모냥입니다 ㅎㅎ



얌전하게 놓여진 실자수(실자루 아니그영..!!)에 다정한 색의 체크 원단♡
꽂히면 계속 비슷한 계열을 사는 저에게 흘러들어온 새 양갈래 머리까지!!
오늘 녹차가 자랑할게 많긴 많네요!



아직도 안절부절 못하는 손님에게 용기를 내서 말을 걸어보는 녹차!

- 여긴 무슨 일로..?



- 아, 옆집에 새로 이사왔어. 인사나 하려고 왔는데 -/////-;;

여전히 예쁘다 예쁘다-만 가득한것 같은 라떼지만, 이번엔 성공적으로 대답하는군요!!
왠지 두 마리의 첫 만남에 구경꾼이 된 저..



- 응, 그렇구나! 지금은 다들 나가서 아무도 없어.
 나도 할머니댁에 다녀오는 길이거든! 새 옷 자랑하려구 ^////^ 예쁘지 이옷!

얘가 와서 이렇게 많은 말을 하는건 처음봐요 =ㅁ=......
같은 또래 남자애라 편한건지 어떤건지 -
순한 인상의 소년이 주는 편안함에 저도 모르게 수다쟁이가 되어버린걸까요?

저 너머로... 곤란한듯 얼굴을 붉히는 라떼가 있습니다.



- 어.. 그래 - 옷 참 예쁘네.. ㄴ..너도;;



뒤의 대사는 못 들은건지 - 옷이 예쁘다는 말에 기분이 좋아지는 녹차!
왠지 이 소년이 마음에 드네요!!
(예쁘대믄 다 좋댈거니....ㅜ_ㅡ)



- ................ 너도 예뻐...

행여나 들릴세라, 지그시 녹차를 바라보며 중얼거려보는 라떼입니다 ㅠㅠ...



이사와서도 줄곧 방에서만 지내던 라떼가 투덜거리며 옆집으로 인사온 보람이 있네요.
왠지 계속 훔쳐보게 될것 같은 예쁜 소녀, 그 소녀를 바라보는 라떼의 시선.



눈치가 없는건지, 들떠서 아무것도 안 들리는지 -
옆에 남자애가 있는데!!!! 편하게 졸고 있는 그녀는... 제 녹차입니달 ㅠㅠ...
  • 틸리 2009.07.06 12:43
    우후후후후 라떼의 애틋한 눈빛~
    앞으로의 스토리가 기대된다능~~~♡
  • minette 2009.07.06 13:15
    그린티도 긴장해서 말이 많아진걸꺼야 ㅎㅎㅎ 캬하~~
    스토리 늠 좋구리~+ㅁ+ 나도 앞으로의 스토리 기대 만발~~~(사진 완전 사랑스러워;ㅁ;)
  • 사블 2009.07.06 14:35
    으앙 ㅠㅠ 너무너무 귀엽네요 ㅠ ~ ♥ 정말 애틋모드 라~ 저마저 두근두근이 100000 x (공이 모지라요 ㅠㅠ)
    그 후의 이야기도 기다릴게요 0<ㅡ< ( 추가로 링크도 찹찹 업어갑니다 ^ㅂ^ * )
  • 코나 2009.07.06 22:58
    안구가 좀 인상이 약해졌나 했는데 -
    이게 라떼구나 싶고 ㅠㅠ 아 내가 이 안구를 구할 수 밖에 없던 이유를 알겠그!!!! 크앙!!!
    늠 죠아욜 //ㅂ//
  • 코나 2009.07.06 22:58
    그런걸까!!! ㅎㅎㅎㅎ 근데 알고보니 그린티는 렌 아즈씨한테 가는거그... (벙..)
    요새 스토리 찍는 재미도 좀 쏠쏠하그나 //ㅂ// 캬캬캬
  • 코나 2009.07.06 22:59
    라떼는 왠지 태생부터 애틋한 눈매를 갖고 태어난거 같구요 ㅠ/////ㅠ
    꺄우~ 저두 막 옆에서 두근두근 하며 지켜보고 있어용!!
    저두 차후 링크 페이지 수정할때 추가할께용 +_+♡
  • xello 2009.07.07 00:16
    앗 러브라인인가염!!!
    곤란한 부농이 교실 남자애의 등장이구나+_+
    데려왔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사진 많이 본 건 처음>///<
  • 라이 2009.07.07 11:12
    라떼 눈빛에 녹차 뚫어지겠네요 ㅎㅎㅎㅎ
    둘이 이어질때까지 화이팅 이에요~~
  • 마리 2009.07.07 17:36
    러브스토리 왠지 지켜보는 마음이 짠- 하네요.
    그린티아가씨가 라떼군의 마음을 받아주기엔 너무 순진하고 눈치가 없어보여욧//ㅅ//
    콩닥콩닥 라떼군의 가슴떨림이 여기까지 전해지는 듯 해요. 라떼군이 가슴아파하는 건 싫어요.근데 아저씨에게
    빼앗기는 비극적인 결말이 기다리고 있는 건가요..T^ T
  • pearlyam 2009.07.07 21:02
    아, 얘들이 인형 맞나 싶고....
    라떼 팬클럽 모집 안하시나요? 욘사마모냥 아줌마 팬들로 바글바글 할 것 같구요~(저도 그 중 1인!!!ㅋㅋㅋㅋ)

  • M사장 2009.07.08 00:42
    어머... 처음 댓글을 남기는 것같군요..ㅠㅠ 아무튼... 너무너무 달달~한 분이기에 기분이 좋아져서 남겨요. 크린티 아가씨 새옷 너무 예쁘게 잘 어울리시는거 같아요! 두분 화이팅!! <<<<<<
  • 비뚜 2009.07.08 00:53
    정말 위의 pearlyam님 말처럼 라떼 팬클럽 모집 안하시나요?엉엉..ㅠㅠㅠㅠ
    너무너무 좋아요...미치겠다...
    녹차양이 항상 전 부럽습니다..쿨럭;;
  • 코나 2009.07.08 11:12
    의도적인 러브라인이달!! ㅋㅋㅋㅋ 그르게~ 나도 데려와서 왠지 이게 첫 사진 같그 ㅋㅋㅋㅋ
    구하던 안구를 낼롬 구하게 되어서 ;ㅁ;)!! 이제부터 시작이달!!!!
  • 코나 2009.07.08 11:13
    녹차 뚫어질까요!? 꺅~
    둘이 과연....이어질런지 ㅠㅠ... 그건 일단 슨생님이 오신 이후에 ㅠㅠ...
    저도 화이팅입니다!!!
  • 코나 2009.07.08 11:14
    저랑 같이 짠-해주셨다니 캄사할 따름 ㅠ_ㅠ....
    순진하구 눈치없는 녹차를 대신해 사과말씀을 드리구욥!!! 흑흑...
    아즈씨가 와봐야 알겠지만 결말은 비극적일까요 ㅠㅠ....흑흑..
  • 코나 2009.07.08 11:15
    이녕이 아니면 뭔가욧!!!!
    라떼 팬클럽 ㅋㅋㅋㅋ 진주님이 1인 팬클럽 하시는 거냐며 ㅋㅋㅋㅋ
  • 코나 2009.07.08 11:16
    안녕하세요 M사장님^^
    저도 아직은 요 커플 응원해주고 싶네용 +_+;;; 새옷 칭찬 감사합니당 //ㅂ//
    덕분에 발랄한 녹차가 되는것 같아서 저도 좋으네용♡
  • 코나 2009.07.08 11:17
    앗! 팬클럽 회원도 한명!! ㅋㅋㅋㅋ
    저두 라떼 맨날 막 꺼내서 보고 있어요 ㅠㅠ 원래 이런짓(?) 잘 안하는데 ㅠㅠ...
    두 남자의 사랑을 받을(!?) 녹차가 부럽네요... 이러다 진짜 애매한 삼각관계가 될지도...(먼산)
  • youya 2009.07.08 15:50
    라떼군 뽀얀손등에 그저 하악 거리고 그 순정에 눈물이 맺히는구나 ;ㅁ;
  • L 2009.07.08 21:00
    러...러브라인인건가요?!달달한 녹차양과 수줍어하는 라떼군_///_귀여우십니다ㅜㅜ
  • 코나 2009.07.08 23:41
    응 나두 이 누마의 순정에 눈물이 ㅠ.ㅠ...
    완전 해바라기형인듯 ㅠ_ㅠ)!!!!.... 아 난 이런 남자애여야 했던걸까?
  • 코나 2009.07.08 23:44
    넹! 짝사랑이지만~ 러브라인입니달 //ㅂ// ㅎㅎㅎ
    아직 어느 라인이 이루어질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_+ 녹차라떼 라인도 죠으네용♡
  • J 2009.07.09 01:18
    안절부절못하는 라떼~ 늠 귀여워서 막 괴롭히고 싶어지긔ㅋㅋㅋㅋㅋ 얼른 렌선생님 모셔오라며ㅠㅠ
    아 얘들 설정 늠 좋그열//ㅁ//♥
  • 코나 2009.07.09 17:19
    나두 왜 계속 애를 괴롭히고 싶어지지? ㅋㅋㅋㅋ
    렌 슨생님 언제 오시냐며 ㅠㅠ.... 설정은 앞으로 또 잘 맞춰봐야겠그!!!
  • 키키 2009.07.13 21:08
    요 울먹울먹 커플 너무 귀여워요ㅠ.ㅠ 라떼도 그린티도 어쩜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 있나요ㅠㅠ 엉엉
    라떼군 수줍수줍하는 모습이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코나 2009.07.15 14:19
    저도 라떼는 보면서 맨날 반해요 ㅠ/////ㅠ
    이런게 바로 팔불출;;; 참 보고 있으믄 늠 죠아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