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상, 옆집 도련님인 라떼
오늘 아가씨들 집으로 방문해주었어용 -
어이 꼬마도련님, 무슨 일인거야?
- 아.. 그게.. 이사한지 얼마 안되어서, 인사겸..
할아버지 심부름으로 인사하러 다니는 꼬마도련님
제 소중한 양시끼 한마리입니당 U/////U*
근데 지금 아무도 없는거 같은데 - 기다릴거야?
난 빈집을 지키고 있다규..ㅠㅠ..
- 아, 그런가요? 그럼 나중에 와야 하나...
그냥 가야할지 기다려야할지
고민중인 라떼의 귀에 귀여운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누가 외출에서 돌아오나 봐요.
들뜬 여자애의 목소리에 슬쩍 긴장이 되는 라떼
약한 몸 때문에 학교를 다니지 못해서 할아버지나 렌 선생님 말고는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없네요.
- 어머- 손님이 있었네?
- 아..!
소녀를 본 순간, 라떼의 심장소리가 크게 울립니다.
두근-!
할말을 잃고 빤히 소녀를 바라보는 라떼
인사라도 해야지 이눔아 ;ㅁ;)!!!
- 아.. 저... 그게..;;;;
축 쳐진 양 귀를 달아주면 딱일듯한 당황한 라떼사마 ㅎㅎㅎㅎㅎ
낯선 이에게 당황한건 라떼뿐은 아닌것 같네요 ㅎㅎ
소근소근, 말랑말랑한 새 원피스를 입고 기분이 날아갈 것 같던 우리 녹차
낯선 소년에게 한껏 긴장했습니다.
- 얜 누구예요? (소근)
할머니한테도 예쁘다고 칭찬 받았던 원피스를 자랑하려고 급히 달려왔는데 -
아무도 없고 예쁘장 하게 생긴 남자애만 하나.. 왠지 실망해버린 것도 같네요 ㅎㅎ
- 이 옷 저한테 잘 어울린대요! 새 옷 감사해요 ^/////^
라떼는 뒤로하고 저에게 재잘재잘 수다를 떠는 요 아가씨
부끄러운 모냥입니다 ㅎㅎ
얌전하게 놓여진 실자수(실자루 아니그영..!!)에 다정한 색의 체크 원단♡
꽂히면 계속 비슷한 계열을 사는 저에게 흘러들어온 새 양갈래 머리까지!!
오늘 녹차가 자랑할게 많긴 많네요!
아직도 안절부절 못하는 손님에게 용기를 내서 말을 걸어보는 녹차!
- 여긴 무슨 일로..?
- 아, 옆집에 새로 이사왔어. 인사나 하려고 왔는데 -/////-;;
여전히 예쁘다 예쁘다-만 가득한것 같은 라떼지만, 이번엔 성공적으로 대답하는군요!!
왠지 두 마리의 첫 만남에 구경꾼이 된 저..
- 응, 그렇구나! 지금은 다들 나가서 아무도 없어.
나도 할머니댁에 다녀오는 길이거든! 새 옷 자랑하려구 ^////^ 예쁘지 이옷!
얘가 와서 이렇게 많은 말을 하는건 처음봐요 =ㅁ=......
같은 또래 남자애라 편한건지 어떤건지 -
순한 인상의 소년이 주는 편안함에 저도 모르게 수다쟁이가 되어버린걸까요?
저 너머로... 곤란한듯 얼굴을 붉히는 라떼가 있습니다.
- 어.. 그래 - 옷 참 예쁘네.. ㄴ..너도;;
뒤의 대사는 못 들은건지 - 옷이 예쁘다는 말에 기분이 좋아지는 녹차!
왠지 이 소년이 마음에 드네요!!
(예쁘대믄 다 좋댈거니....ㅜ_ㅡ)
- ................ 너도 예뻐...
행여나 들릴세라, 지그시 녹차를 바라보며 중얼거려보는 라떼입니다 ㅠㅠ...
이사와서도 줄곧 방에서만 지내던 라떼가 투덜거리며 옆집으로 인사온 보람이 있네요.
왠지 계속 훔쳐보게 될것 같은 예쁜 소녀, 그 소녀를 바라보는 라떼의 시선.
눈치가 없는건지, 들떠서 아무것도 안 들리는지 -
옆에 남자애가 있는데!!!! 편하게 졸고 있는 그녀는... 제 녹차입니달 ㅠㅠ...
오늘 아가씨들 집으로 방문해주었어용 -
어이 꼬마도련님, 무슨 일인거야?
- 아.. 그게.. 이사한지 얼마 안되어서, 인사겸..
할아버지 심부름으로 인사하러 다니는 꼬마도련님
제 소중한 양시끼 한마리입니당 U/////U*
근데 지금 아무도 없는거 같은데 - 기다릴거야?
난 빈집을 지키고 있다규..ㅠㅠ..
- 아, 그런가요? 그럼 나중에 와야 하나...
그냥 가야할지 기다려야할지
고민중인 라떼의 귀에 귀여운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누가 외출에서 돌아오나 봐요.
들뜬 여자애의 목소리에 슬쩍 긴장이 되는 라떼
약한 몸 때문에 학교를 다니지 못해서 할아버지나 렌 선생님 말고는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없네요.
- 어머- 손님이 있었네?
- 아..!
소녀를 본 순간, 라떼의 심장소리가 크게 울립니다.
두근-!
할말을 잃고 빤히 소녀를 바라보는 라떼
인사라도 해야지 이눔아 ;ㅁ;)!!!
- 아.. 저... 그게..;;;;
축 쳐진 양 귀를 달아주면 딱일듯한 당황한 라떼사마 ㅎㅎㅎㅎㅎ
낯선 이에게 당황한건 라떼뿐은 아닌것 같네요 ㅎㅎ
소근소근, 말랑말랑한 새 원피스를 입고 기분이 날아갈 것 같던 우리 녹차
낯선 소년에게 한껏 긴장했습니다.
- 얜 누구예요? (소근)
할머니한테도 예쁘다고 칭찬 받았던 원피스를 자랑하려고 급히 달려왔는데 -
아무도 없고 예쁘장 하게 생긴 남자애만 하나.. 왠지 실망해버린 것도 같네요 ㅎㅎ
- 이 옷 저한테 잘 어울린대요! 새 옷 감사해요 ^/////^
라떼는 뒤로하고 저에게 재잘재잘 수다를 떠는 요 아가씨
부끄러운 모냥입니다 ㅎㅎ
얌전하게 놓여진 실자수(실자루 아니그영..!!)에 다정한 색의 체크 원단♡
꽂히면 계속 비슷한 계열을 사는 저에게 흘러들어온 새 양갈래 머리까지!!
오늘 녹차가 자랑할게 많긴 많네요!
아직도 안절부절 못하는 손님에게 용기를 내서 말을 걸어보는 녹차!
- 여긴 무슨 일로..?
- 아, 옆집에 새로 이사왔어. 인사나 하려고 왔는데 -/////-;;
여전히 예쁘다 예쁘다-만 가득한것 같은 라떼지만, 이번엔 성공적으로 대답하는군요!!
왠지 두 마리의 첫 만남에 구경꾼이 된 저..
- 응, 그렇구나! 지금은 다들 나가서 아무도 없어.
나도 할머니댁에 다녀오는 길이거든! 새 옷 자랑하려구 ^////^ 예쁘지 이옷!
얘가 와서 이렇게 많은 말을 하는건 처음봐요 =ㅁ=......
같은 또래 남자애라 편한건지 어떤건지 -
순한 인상의 소년이 주는 편안함에 저도 모르게 수다쟁이가 되어버린걸까요?
저 너머로... 곤란한듯 얼굴을 붉히는 라떼가 있습니다.
- 어.. 그래 - 옷 참 예쁘네.. ㄴ..너도;;
뒤의 대사는 못 들은건지 - 옷이 예쁘다는 말에 기분이 좋아지는 녹차!
왠지 이 소년이 마음에 드네요!!
(예쁘대믄 다 좋댈거니....ㅜ_ㅡ)
- ................ 너도 예뻐...
행여나 들릴세라, 지그시 녹차를 바라보며 중얼거려보는 라떼입니다 ㅠㅠ...
이사와서도 줄곧 방에서만 지내던 라떼가 투덜거리며 옆집으로 인사온 보람이 있네요.
왠지 계속 훔쳐보게 될것 같은 예쁜 소녀, 그 소녀를 바라보는 라떼의 시선.
눈치가 없는건지, 들떠서 아무것도 안 들리는지 -
옆에 남자애가 있는데!!!! 편하게 졸고 있는 그녀는... 제 녹차입니달 ㅠㅠ...
앞으로의 스토리가 기대된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