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을 구경하는 옆모습을 보니까
진짜 고양이 같다.
새식구 망고
옛날부터 노노 노노 노래를 했는데
드디어 인연이 나에게도 닿았다
"야옹-"
너무도 여유롭게
그냥 스윽- 나를 본다
"밖이 참 좋다-"
잘 왔어, 망고!
앞으로 여기서 살자!
우리랑 같이.
"여기서?"
죠랑 같이 도착했는데,
오늘 죠를 물리치고 내 사랑을 듬뿍 받았다.
걱정했던것보다 가발도 잘 썼다.
물론, 두어번 튕기기는 했지만!
안구는 조금더 컸으면 좋겠기도 해서,
천천히 알아볼 예정
근데 요 느낌도 너무 예뻐 8/////8
핀이 좀 맛이 갔나 싶어서
수동으로 놓고 찍었는데,
덕분에 엄청 칼핀을 건질 수 있었다 'ㅅ')v
큰 눈을 가져서 그런지
쨍하고 반짝이게 찍으니까 너모 죠아
"정말 내가 함께 해도 괜찮겠어?"
날 감당할 수 있겠냐고 물어보는
자신만만한 큰 눈
끝까지 함께하쟈, 걱정말라구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