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본가를 버려두고 있어서 업데이트는 없지만...
소리소문....이 없진 않그... 꽤 요란하게 ^^;;;
그리고 참~~ 변함도 없이 - 새식구들이 도착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보크스사립고교의 멤버는 ^_^!!
꽤 오랫동안 제 머리속을 노닐며 절 기다리게 한 제 아이돌, 하니예요.
까만 가발이 마음에 들었지만... 왠지 모르게 사진이 얼마 없고.....
전신샷은 부끄러워서 일단 한장만...
(편집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제 하니는요, 일단 예쁩니다. ^////^!
예뻐서 예쁘고 예쁘다고 생각해서 예쁜 타입이랄까 -
명색이 아이돌인데, 예쁘단 소리는 지겹게 들으면서 자랐겠죠!
그래서인지 그냥 그게 당연해요.
청순한 얼굴에 발그레한 볼을 갖고 있지만 -
사실은 단순무식형...
"여자애한테 단순무식이라니!!! 당장 사과해!! 하니하니 파워!!"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댄데 파워업 타령을.....ㅇ_ㅇ...
그치만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할께 -_-....
"어!? .......그래도 나 하닌데 -?"
비비작 비비작
늦고 늦고 또 늦어서 엄청 많이 기다린 오너님께는 나름 애교도 부릴줄 알아요!!!
뭐...그치만 동명의 하니처럼 "나 있잖아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 이럴거 같진 않고 ㅠ_ㅠ...
부끄럼쟁이일것도 같은데, 묘하게 어차피 날 사랑하게 될거야- 라는 미묘한 자신감이 보입니다.
오우, 너 참 하니스럽다!
멍석만 깔아준다면, 투명판에 흰색 마카로 끄적거리며
"내 이름은 하니, 내 얘기 들어볼래?" 할거 같그용...
스스로는 성공한 아이돌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어요 ~ ^_^;;;
지나친 자신감...
곱게 보지 않는 오너의 시선을 아는지 -
첫 대면부터 애교작렬!!
얘는 뭘 믿고 이렇게 자라났는지 ^_ㅠ... 저는 잘 모르겠어요...
............제가 안 키웠음...ㅇㅇ
그럼 널 싫어하면 -?
"응??"
그런건 전혀 생각해본적 없음 ㅇㅇ 그건 사람 아님!
이라는 저 표정....이렇게 단순할수가......ㅇ0ㅇ!!!!!
한치의 망설임도 없을 저 눈 -
왠지 그런 단순한 성격이 부러워지는 요즘이예요!
원래라면, 우리 서로 잘해보쟈! 라거나 -
잘 부탁해 - 로 끝내야겠지만,
사랑받는게 당연한 요 당찬 아이돌님의 마지막 대사는 아마도,
그냥 언제나 만났던 것처럼, 상콤하고 당당하게!
"안녕-?"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