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요정이 아니고 고양이 한마리.
그래서 그런지 책상에서 힘내라! 얍! 해주는게 아니고
놀아달라 왜 나랑 놀아주지 않는가- 하는 눈빛으로 내내 나를 보고 있었다.
황변이 올만큼 온, 그리고 쉽게 오지 않는다하는 구버젼이라서 그런지
그냥 마음 편히 꺼내놓고 하루 종일 함께했다 히히 *'ㅅ'*
역시 황변이란 포기하면 편한것.
얍!
언제까지 일해야하는거야 -?
계속 해야하나?
나랑 안놀고?
흠 - 그럼 얼른 끝내 -
끝내고 놀아야지!
얼른 끝내버려라 -
다리를 동동 구르며 계속 보고 있을거 같았다
계속 봐도 작은 눈이 아쉽지만, 생글생글하고 또랑또랑한게 -
힘을 주는 책상요정은 아니지만, 어쩐지 즐거웠음.
힘내!
모든 일에 끝이란 존재하니까?
*'ㅅ^*